소주업계, 작년 수출 5.8% 감소

  • 등록 2010.02.24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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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 판매 실적이 주춤했던 소주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국내 소주업계에서 수출한 물량은 2억575만병(360㎖ 기준)으로, 2008년에 비해 5.8% 감소했다.

롯데주류는 전년 대비 3.8% 줄어든 1억730만여병을, 진로는 7.5% 감소한 9039만7000여병을 지난해 해외에서 팔았다.

전체 수출 물량에서 업체별 점유율은 롯데주류가 52.2%로 1위였고 진로가 43.9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는 보해 1.85%, 금복주 0.66%, 대선 0.13%, 무학 0.91%, 하이트 0.16% 등 순이었다.

전체 수출물량의 93%를 일본에 수출한 롯데주류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처음으로 700억원을 돌파한 793억원(환율 1276원 기준으로 6300만 달러)을 기록했고 200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소주 수출 1위에 올랐다.

`경월 그린'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 수출된 롯데주류 소주는 지난해 1억병이 넘게 팔려 일본인 1인당 1병씩 롯데주류 소주를 마신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과 수출용 제품 `쿠(KU) 소주' 등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지난해에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가량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롯데주류 수출팀 정재학 부장은 "소주의 국제화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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