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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 바른손게임즈가 인수

  • 등록 2010.02.23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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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게임즈는 23일 오리온그룹의 외식 계열사로서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롸이즈온의 지분 98.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손게임즈는 베니건스의 국내 경영권을 확보해 외식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우선 바른손게임즈는 증자 등을 통한 자금 조달로 베니건스의 기존 차입금을 200억원 수준으로 줄이는 등 재무 구조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바른손게임즈 관게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베니건스를 인수했다"며 "주력 메뉴 개발, 지방 중소 도시로의 매장 확장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른손그룹의 게임, 영화, 팬시 등 콘텐츠 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베니건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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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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