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비켜! 천연 맛소재 나선다

  • 등록 2010.02.23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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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면의 MSG가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MSG를 대체할 천연 맛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천연 맛소재란 식물성 단백질에서 추출해내는 맛 증진 소재. 많은 식품 기업들이 MSG 등 합성조미료를 대체할 천연의 맛내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현재 40t인 천연조미소재 국내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은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는 샘표식품. 샘표식품은 60년 이상 장류 제품을 만들어 오면서 축적한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천연 맛소재 제품 개발에 성공, 새로운 신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샘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R&D를 중심으로 핵심발효기술을 활용한 천연 맛내기 소재 전문 브랜드인 ’세이버리치’를 개발했다.

현재, 샘표는 국내 최고의 분해공정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연구원의 충원 등을 통해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60년 동안 쌓아온 발효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해 천연 식물성 및 해양 원료들로부터 기능성 물질 등을 개발해 현재 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에 있다.

천연조미소재 브랜드 ‘세이버리치(savorich)’는 발효소재, 발효 추출 소재, 복합조미소재 등 제품의 풍미를 상승시켜 주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 콩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천연 국균 발효 공법’으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만든 새로운 맛 증진 소재다. 순식물성이라 순수타입이라는 장점과 높은 글루탐산 함량과 낮은 염도(1.5%)로 품질적인 면이나 가격적인 면에서도 수입품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샘표는 신소재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필리핀과 연간 1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연간 20톤 규모의 기능성 소재를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미국 및 멕시코 등과 약 200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식품 대기업 등에도 MSG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조미소재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샘표는 소재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다품목 소량 생산을 통해 용도별?제품별?가격별로 사용자 편리성을 제공하고, 원료를 곡물뿐 아니라 수산까지 확대를 하여 맛의 발란스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판매와 수출에 힘입어 100억의 매출 목표를 예상하고 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샘표의 신소재 사업은 소재산업의 선진국인 일본 등의 제품과 비교해 봐도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경쟁력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일본, 유럽 등에 위치한 해외 유수의 연구소와 기술계약 체결 및 공동기술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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