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2일 임직원들이 모은 건강기금 500만원을 서초구 보건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금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제2기 505 건강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이 1인당 10만원씩 적립해 모은 것으로, 불우이웃의 건강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505 건강캠페인은 '음주량 50% 줄이기', '담배 제로', '허리 사이즈 5㎝ 줄이기' 등 구체적인 목표 하에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오비맥주 직원들은 서초구보건소의 전문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 하에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금연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전무는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