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BI 교체

  • 등록 2009.11.30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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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백설'의 BI(brand identity)를 44년만에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백설은 1965년 설탕 브랜드로 처음 쓰인 뒤 눈 결정체 모양의 로고를 유지하며 밀가루, 식품소재, 소스류 등에 두루 사용돼 11월 현재 기준으로 총 39개 품목을 아우르고 있다.

그러나 설탕제품을 배경으로 탄생된 백설의 이미지가 40년 이상 축적되면서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를 가진다는 지적에 따라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소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고안, 12월부터 품목별로 순차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백설 로고는 톡톡 튀는 감성과 에너지, 열정을 지향하는 의미로 빨강을 주요 색깔로 채택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로 브랜드명 표기 방식을 영문으로 바꿨다.

CJ제일제당은 "새로운 백설의 얼굴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국경을 뛰어넘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 `백설'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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