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주력 브랜드인 ‘카스’의 선전에 힘입어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지난 27일 오비맥주의 지난 10월까지 누적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4.1% 증가한 7062만 상자(500ml x 20병 기준, 수출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오비맥주의 누계 시장 점유율은 43.3%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했다.
대한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10월까지 전체 맥주 시장 판매량은 1만6307만 상자로 전년에 비해 0.2% 가량 소폭 성장을 기록했다.
이호림 사장은 “올해 국내 맥주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오비맥주는 지난해 대비 4.1%의 성장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오비맥주의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는 대표 브랜드인 ‘카스’의 저력에 힘입은 바 크다.
지난해 카스는 전년대비 12%라는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올 전체 맥주 시장이 전년 대비 0.2% 성장한 것과 대조적으로 10월 현재 3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전년 동기간 대비 2.8%p 상승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브랜드로 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이호림 대표는 “카스는 판매량뿐 아니라, 선호도 면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며 2030 타겟층을 넘어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민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자신했다.
카스의 브랜드 선호도는 ‘카스2X’ 출시 이후인 올해 5월 36.1%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10월에는 38%를 기록, ‘선호도 No. 1 맥주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호림 대표는 “금년에도 오비맥주는 ‘카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실적 상승 모멘텀을 이어왔다”며 “내년에도 ‘카스’의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재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선호도 1위 맥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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