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주식인 분유와 이유식, 좀 더 안심하고 먹일 수는 없을까?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유아식 생산업체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24일부터 매일유업에서 생산되는 분유와 이유식에 대한 원재료 및 첨가물의 원산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공개가 결정된 제품은 앱솔루트 궁, 앱솔루트 명작, 매일맘마 QT 등 3개 분유 브랜드 12개 제품과 3년 정성 맘마밀, 맘마밀 보글보글 등 2개 이유식 브랜드 14개 제품이다.
매일유업 유아식 원산지 공개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식품의 선택 시 원산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행 가공식품 원료의 원산지표시 방법에 따르면 배합 비율이 50% 이상인 원료 또는 배합 비율이 높은 순으로 2가지 원료에 한해 원료와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미량으로 함유된 첨가물의 경우 일일이 원재료명 및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매일유업은 각종 원산지 표시제 실시 등 원산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트랜드와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 특히 민감한 소비자들을 고려, 이번 원산지 공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분유와 이유식 등 유아식 원재료의 원산지를 매일유업 홈페이지와 육아 포털사이트 매일아이닷컴을 통해 공개하고 원산지가 변동될 경우에도 신속하게 업데이트함은 물론 미량 함유되어 있는 첨가물의 경우에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원산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남상수 유아식사업본부장은 “이제까지는 원재료의 원산지가 변동될 경우 패키지의 원산지 표기 내용을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수입국을 명시하는 대신 ‘수입산’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원산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원재료의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식 원재료의 원산지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매일유업의 유아식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원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유아식 원산지는 매일유업 홈페이지(www.maeil.com)와 매일아이닷컴 홈페이지(www.maeili.com)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첨가물의 경우 매일유업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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