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메기류 내장 창난젓갈로 둔갑

  • 등록 2009.11.22 2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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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2일 중국산 메기류 내장을 수입해 창난젓갈로 만들어 대형마트에 유통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인천 소재 수입업체 대표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수입할 수 없는 중국산 메기류 내장을 창난(명태내장)인 것처럼 속여 수입한 뒤 창난젓갈로 만들어 서울과 부산의 유명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은 전국에 유통 중인 물품은 모두 회수 조치하고 유통 대기 중인 가짜 창난젓갈 6t과 창고에 보관 중인 원료 33.8t은 압수했다.

메기류 내장은 성분, 규격 등이 고시되지 않아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용으로 수입할 수 없는 물품이다.

세관은 그러나 메기류 내장이 통관단계에서 식용 적합 판정을 통과함에 따라 그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식용 적합 판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담당한다.

세관 관계자는 하지만 "메기류 내장과 창남젓갈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며 "세관에서도 시중에 유통 중인 물품을 중앙관세분석소에 DNA분석 의뢰해 가짜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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