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과 롯데백화점은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 `산페드로'사의 신제품 `몰리나 와인메이커스 블렌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와인은 롯데백화점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산페드로와 함께 단독으로 만든 와인이다.
롯데백화점 유승현, 안재호 CMD(선임상품기획자)는 30주년 기념와인 개발에 착수한 뒤, 합리적 가격과 국내 인지도, 세계적 명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칠레의 `몰리나'를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몰리나는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디켄터'의 월드 와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대회인 `코리아 와인챌린지'에서 화이트 와인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와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새 제품을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몰리나 라인과 차별화하기 위해 칠레 산페드로를 직접 방문, 여러 포도 품종의 블렌딩(혼합)을 통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와인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산페드로의 수석 와인메이커 마르코 푸요의 철학과도 맞아떨어져 시라(45%), 까베르네 쇼비뇽(40%), 까베르네 프랑(15%) 등 3가지 품종이 블렌딩된 `몰리나 와인메이커스 블렌드'가 태어나게 됐다.
가격은 5만원선으로 책정됐지만, 롯데백화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000병을 특별 패키지로 제작, 3만원에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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