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이 인기를 끄는 등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 기준이 건강지향적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생나또’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생나또’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6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종플루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이슈가 확산되면서 더욱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 7월부터 3개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30%이상 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풀무원은 ‘살아있는 실의 힘, 생나또’가 지난해 12월, 한국혈전지혈학회로부터 혈전예방 및 혈전용해 활성 기능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 접어들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되어 올해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콩 발효식품 ‘나또’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주요 성분인 ‘나또키나제’ 속에는 혈전(혈관을 막는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혈전증,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식품 및 다이어트 영양 식단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얼리지 않은 ‘생나또’로 정통 일본풍 ‘국산콩 생나또’(2600원)와 해독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검은 약콩으로 만든 ‘국산콩 검은콩 생나또’(3000원) 등 2종이 있으며 함께 들어있는 겨자소스, 가쓰오 간장을 곁들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일본식 전통 나또의 풍부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 나또 사업부 송영석 CM은 “나또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지향형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나또를 즐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환절기에 더욱 가속화돼 나또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나또 시장은 2008년 기준 30억 원으로 이 중 풀무원 ‘생나또’가 76%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일본에서 수입된 냉동 제품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풀무원 ‘생나또’의 매출 증가 추세는 나또 시장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져 올해 나또 시장은 지난해보다 70% 확대된 5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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