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계절과일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채소는 출하량 증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이번주 수박(9kg)은 무더위로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산지 출하 물량이 부족해 가격이 지난주보다 3400원(19.3%)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됐다.
포도(1kg, 캠벨)는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가 늘어 지난주에 비해 400원(4.2%) 오른 9900원에 거래됐으며, 참외(3kg)는 출하량이 줄어 지난주 대비 600원(5.5%) 오른 1만1500원에 팔렸다.
제철이 아닌 사과(1.5Kg)와 배(7.5Kg)는 상(上)품 가격이 각각 7900원, 2만9900원으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배추는 일조량이 많아 작황이 좋지만 소비가 주춤해 1포기당 가격이 지난주보다 200원(14.3%) 내린 1천200원에 거래됐다.
노지감자(1kg)는 물량이 많아 지난주보다 280원(20.0%) 내린 1120원에, 양파(3Kg)도 지난주 대비 150원(4.1%) 내린 3500원에 팔렸다.
애호박 1개는 340원으로, 강원도 지역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 지난주보다 160원(32.0%) 내렸다.
고구마(1Kg)는 햇물량이고 출하량이 증가해 지난주보다 300원(6.3%) 내린 4500원에 거래됐다.
육류의 경우 돼지고기는 삼겹살(100g)은 212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50원(13.3%) 올랐으나, 목살(100g)은 1750원으로 지난주보다 250원(12.5%) 내렸다.
닭고기는 851g짜리 생닭 1마리에 489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고, 한우 역시 갈비(1+등급, 100g)가 5400원, 등심(1+등급, 100g)이 7300원, 양지(1+등급, 100g)가 430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