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가 정식으로 창립됐다.
사단법인 한국수입육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 단체의 출범을 정식으로 선언하고 "수입육의 유통질서 확립과 가격안정 및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정관을 채택했다.
협회의 영문 명칭은 `KOREA MEAT IMPORT ASSOCIATION(KOMIA)'로 표기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체 134개 회원사 중 에이미트, 니코축산유통, 삼성원미트, 한냉상사, 이네트, 굿팜, 미트마트인터내셔널 등 94개 업체가 참석했다.
협회 측은 지난 9일 수입업체들에 총회 안내문과 가입신청서를 발송한 결과, 이날까지 96개 업체가 팩스로 가입신청서를 냈고 38개 업체는 이날 현장에서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임원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을 검토한 뒤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5월 4일 14개 업체 대표가 모여 수입육 협회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작됐으며, 6월 27일 23개 업체 대표가 모여 발기인 총회 및 임시총회를 열었었다. 또 지난 6월 20일에는 120개 업체가 서명한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 자율결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전까지 가칭 한국수입육협회 임시회장을 맡았던 박창규 에이미트 사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할인판매 현황에 대한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전국 21개 회원사와 추천 정육점에서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자율적인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며 "이전에도 할인한 가격으로 팔아왔기 때문에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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