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즉석 냉면제품서 애벌레 발견

  • 등록 2008.07.10 1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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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식품업체인 농심에서 제조한 즉석 냉면 제품에서 애벌레가 발견돼 회사 측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10일 농심 광주지점에 따르면 전남 화순에 살고 있는 S(33.여)씨가 지난 7일 농심의 `둥지냉면' 4봉지를 뜯는 순간 2봉지에서 각각 1㎝ 크기의 애벌레 2마리가 발견됐다.

S씨는 곧바로 제조사인 농심 측에 신고했고 농심은 S씨의 집을 방문해 애벌레가 들어있는 제품을 수거했다.

사측은 해충방제업체인 세스코에 애벌레 샘플을 전달해 정밀 조사를 요청했으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문제의 제품은 지난 2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마트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면을 고온에서 익혀서 강한 열풍으로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살아있는 벌레가 발견될 수는 없다"며 "결과가 나온 뒤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제품 회수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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