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금산인삼축제가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 인삼 본고장 금산의 브랜드이미지를 압축적이고 차별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인삼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금산군은 인삼포를 모티브로 제작된 홍보관디자인과 인삼화분, 인삼주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인삼축제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소개하며 축제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금산군 관광개발담당자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인삼주스 한 잔으로 관람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며 "축제박람회를 통해 얻은 좋은 이미지가 오는 8월 열리는 금산인삼축제의 관람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경쟁을 벌이는 무대로, 이번 박람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우수 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해 진주 남강유등축제, 강진 청자문화제, 김제 지평선축제와 일본의 돈타쿠 축제 등 국내외 80여 개 축제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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