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기센터, 축산농가 경쟁력 높인다

  • 등록 2008.06.11 10:44:22
크게보기

충남 연기군이 한·미 FTA체결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 값 상승 등 어려운 축산농가의 현실을 감안 소득원 다변화에 발 벗고 나섰다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지난 10일 여성낙농인 회원을 대상으로 우유 소비촉진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유가공 실습교육으로 농가에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은 축산농가들이 우유를 이용한 치즈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상품화시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낙농인은 "현재 생산되는 우유는 가공업체로 납품되고 있는 실정으로 납유처 별로 집유량(쿼터량)외 원유는 별도 자가 처리해야 되는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치즈 가공기술을 배워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연기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은 "앞으로 여성낙농인은 물론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치즈 체험 교실을 열어 가정에서 직접 치즈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우유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