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자이리톨 요구르트' 상품화

  • 등록 2008.05.26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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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신암면 소재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이 충치 걱정이 적고 칼로리는 낮은 반면 정장작용을 극대화시킨 '자일리톨 요구르트'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서울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 '그린담' 자일리톨 요구르트는 플레인과 딸기, 복분자 등 3개 제품으로 충치와 비만의 원인인 설탕과 과당 대신 인체흡수가 적은 자일리톨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자일리톨 요구르트 상품화를 위해 제조기술을 서산시 통일유업에게 이전시킨 농기원은 그동안 제조공정 설비와 포장, 유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충남농기원 농산물가공팀 조희제 연구사는 "자일리톨 요구르트와 같은 차별성 있는 유가공제품을 확대보급시킬 경우 날로 위축되고 있는 낙농업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충남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선 지역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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