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해외홍보 마케팅 시동

  • 등록 2008.05.26 1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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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금산인삼축제 해외 홍보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26일 금산군에 따르면 오는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10일간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에 임한다고 밝혔다.

인삼축제의 성공 밑거름은 외국관광객의 유치에 달렸다는 판단아래 중점 홍보대상을 외국관광객으로 과감하게 전환했다.

이를 위해 축제 포스터 및 리후렛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 해외창구에 배부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용부스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 및 인삼축제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시켰다.

문광부, 외교부, 관광공사, 전문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축제전에 열리는 홍보전을 활용해 내·외신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있다.

충청대학, 선문대학 등 외국인 관련 모든 기관과 접촉해 인삼축제와 연계된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해외는 국내 최고의 인바운드 여행사를 활용하면서 국제회의 참가자, 개별 초청 등 다각적 유치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북경올림픽 특수를 활용한 홍보전략도 마련했으며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청도에서 열리는 아세아태평양지역 관광박람회에 충남도 공동부스를 운영, 인삼소비가 높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

아세아태평양지역관광박람회는 청도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국제관광 박람회로 중국시장 마케팅 홍보를 위해 31개국 500개 기관·단체 참가하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이다.

이 곳에서 삼동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인삼제품 시음 및 시식, 인삼축제 홍보영상 상영, 관광지도 및 관광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중국 청도시민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베이징 올림픽 폐막 후 5일 뒤인 29일 시작되는 금산인삼축제는 이 같은 홍보활동에 힘입어 보다 많은 중화권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산군은 수도권 주요도시의 홍보탑 설치, 고속도로변 광고판 설치, 전광판 홍보, 대기업 사보 활용 등 내국인의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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