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본부장 전영완)은 우리 쌀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애들아 밥먹자` 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서천 서림여중 등 4개 시군 모두 6개 학교 6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 청소년들의 아침밥 결식률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농협충남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전국 대한YWCA연합회 산하지부가 공동으로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등교길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또 학교 가정통신문 등으로 아침밥의 중요성과 건전한 식습관, 전통식단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농협과 대한YWCA연합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0여개 학교를 선정해 특강도 실시하며 방학 기간 중에는 20여개 학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현장과 지역농협 쌀 가공시설(RPC) 등 도ㆍ농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게된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우리 쌀 소비확대 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당수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이 인스턴트식품과 유해성식품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식단의 보존과 건전한 식습관 함양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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