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타 도시와 연계해 인삼약초를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취향정 인삼약초체험축제'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개최 된다.

충남 금산군는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타 도시와 연계해 인삼약초를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금산군 중도리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취향정 인삼약초체험축제'가 개최 된다.

'인삼약초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24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약초꽃길 건강걷기대회, 산약초 부침개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산약초 비빔밥 만들어 먹기, 한약제 전통주 마시기대회, 약초 향주머니 만들기 각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최고의 품질인 금산인삼을 현장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취향정 인삼약초체험축제'는 금산 인삼약초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가 마련 시행케 된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인삼축제를 개최한 것은 일제시 인삼재배지로 유명했던 개성시에서 서부공원에 인삼신사를 건립하고 매년 10월 상달 길일을 택해 삼업계 원로가 제주가 되어 제사를 올리고 제등시가행렬과 밤중의 폭죽행사 등 거시적인 인삼제전으로 발전해 왔다.

이후 금산군은 지난 1981년부터 인삼축제를 열어 인삼의 종주로서의 면모를 일신했으며 전국 최고의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