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상월농협(조합장 이태규)은 지난 14일 농협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두섭)과 세척 고구마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가일층 진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 혁신과제인 농산물 상품성 증진연구 활력화는 물론 특허를 취득한 색채 코팅기술 이전으로 논산상월고구마의 고품질 웰빙성 담긴 명성제고와 판로개척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월고구마는 천혜의 기후조건 속 538㏊의 재배면적에서 8360t을 웃돌게 생산, 상월농협에서 연간 60여억 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거양,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과 장철훈 농협산지유통부 기획개발팀장을 비롯 박종욱 고구마작목반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고 권혜순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