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요즈음 웰빙시대와 발맞추어 친환경농산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40여학교와 결연을 맺어 친환경농산품의 판로를 확보, 본격적인 수익창출에 나섰다.

홍성군에 따르면 1, 2일 이틀간 경기도 지역 학교장 40여명이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을 방문해 친환경급식관련 교육 및 친환경 농산물 식단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홍성의 문당마을에 도착한 경기도 지역 학교장들은 홍성 문당리에 도착해 친환경급식이 아이들 건강에 미치는 이점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친환경농산물로 만들어진 식단을 직접 시식했다.

또 문당마을 친환경 농산물의 전처리과정 및 유통센터를 견학해 홍성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방문단들은 2일 홍성 용봉산에 들러 용봉산 딸기마을의 딸기 및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와의 결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는 한편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를 건설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