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농협 쌀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태수)은 지난 25일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현장에서 브랜드 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첨단시설로 신축한 굿뜨래 라이스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부여의 굿뜨래 라이스 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가공시설로 GAP 시설인증에 맞춘위생적인 시설이며, 현미 투입 이후 제품포장까지 크린-룸으로 운영되고, 품질분석실 운영으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동포장 및 로봇에 의한 자동적재가 가능하여 연간 4000t의 가공이 가능하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국고 8억원, 지방비 5억원, 자담 31억원 등 모두 44억원이 투입됐으며 본 시설로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균일한 품질의 규격화된 상품 공급으로 대형유통업체들과의 안정적 거래가 가능해 이 공동사업법인의 사업 신장이 기대된다.
부여군농협 쌀 조합공동법인은 지난 2005년 10월에 부여군 관내 전농협이(7개RPC농협 + 6개 비RPC농협)이 참여한 부여군 농협 통합RPC인 부여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하여 왔으나, 노후화된 기존 시설로는 고품질 쌀 생산에 한계가 있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일군 농협중앙회 상무, 전영완 충남지역본부장,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단장, 김무환부여군수, 유찬종부여군의회의장, 유병기도의원·부여군의회의원, 충남농협RPC운영협의회 조합장,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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