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예산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 이계준)는 지난 12일 예산벚꽃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관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및 원산지식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전시회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국민들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등 과실류 와 채소, 특작류 등 20여 품목에 대한 친환경전시회와 소비자들의 농산물 부정유통 감시·신고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원산지식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특히 최근 농·식품의 안전사고 등과 관련해 예산 농관원 안전성 분석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안전성 검사방법에 대한 속성분석 시연회도 동시에 진행 됐다.
예산 벚꽃 가족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한 박기청 예산 부군수는 “예산 농관원에서 개최한 ‘친환경농산물 및 원산지 식별전시회’가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예산 농관원이 지역 농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충남지역의 허브출장소를 목표로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현장농정을 실천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유통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양곡 등 농산물 부정유통 단속 및 관리, 농산물의 안전성조사·분석 등 농산물의 유통 및 품질관리업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임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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