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황토 알타리무 친환경재배

  • 등록 2008.03.26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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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알타리무 주산지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황토 알타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알타리연구회(회장 성기종)는 알타리무 파종을 완료해 4월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알타리무 재배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채소 비가림 연중재배 시범사업 성과가 좋아 지난해보다 2ha 늘린 10ha의 시설을 확보한 상태다.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군 농기센터의 토양 종합분석을 통한 시비법과 미생물퇴비 시용, 망실 비가림 병해충 방제 등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소한으로 줄여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채소로 유명하다.

친환경 알타리 재배는 연 3기작이 가능하고 단기 출하로 가격 폭락도 막을 수 있어 알타리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태안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정평이 나 있다”며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을 막고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친환경채소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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