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본부, 비료가격 안정기금 35억원 지원

  • 등록 2008.02.20 13: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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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 전영완)는 BIO에너지 확대 등으로 비료 원자재 가격 폭등과 화학비료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의 과중한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 비료가격 안정기금 3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19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자금 재원은 농업인 고통분담 차원의 농협비료 취급수수료 환원과 교육지원사업비 신규 편성, 유기질 비료 무상지원 등이다.

따라서 농업인들은 본 지원액과 별도로 각 농협에서 실시중인 영농자재 환원사업과 연계하면 더 큰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정기관에서도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을 확대하고 보조단가도 포당 700원에서 1160원으로 증액해 농업인 부담이 줄도록 했다.

한편, 농협은 향후 농자재 원료 가격 안정시까지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91년도 도입된 비료판매가격 차손보전 조치를 한시적으로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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