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탈리안 수제타입 쿠키 ‘프리모’

  • 등록 2007.10.30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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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비스코티 제품 '프리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어로 최초, 첫번째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로 국내 제과회사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비스코티 제품이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유래한 쿠키 제품으로, 두번 굽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오리온에서 출시한 ‘프리모’ 역시 말 그대로 두번 구워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냈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는 주로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는 비스킷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커피 전문점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알음알음 전파되고 있는 새로운 타입의 과자로, 현재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프리모’는 최근 제과업계의 웰빙 트랜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비스킷이다.

캘리포니아산 최고급 아몬드가 14%나 함유돼있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아몬드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 E,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계로 찍어낸 과자라는 느낌 대신 수제(hand-made) 느낌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오리온에서는 최근 프랑스 머랭 케이크인 ‘다쿠아즈 미’ 등 유럽풍 과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층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는 이제품의 소비자가격은 66g(6개입) 1500원, 132g(12개입) 3000원이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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