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축제현장(13)-영주 부석사과 축제

  • 등록 2007.10.18 2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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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사과 주산지 뛰어난 품질 자랑
사과 빨리먹기 등 행사 가족나들이 제격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와 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영주시 관내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지소가 후원하는 영주부석사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롯데월드와 서울숲에서 열린다.

영주부석사과는 산록지대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생산되며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육질이 단단하고 향기와 당도가 높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사과는 2872㏊ 재배면적에 생산량 5만5000톤으로 전국 13%를 차지하며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로서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지역의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된다.

또한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덕택에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에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특히 ‘쓰가루’는 어느 지역 사과보다도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주요 행사로는 아슬아슬 이어지는 사과 길게 깎기,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하는 사과빨리먹기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 직접 사과를 따면서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고 연인들의 사랑도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사과까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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