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등록 2007.10.18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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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대표 윤영달)가 18일 서울 가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음악회 ‘I Love Classic’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을 시작으로 비발디 ‘플룻 협주곡 홍방울새’, 엘가의 ‘사랑의인사’ 현악 4중주가 예술TV 아르떼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박현주씨의 해설과 함께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의 열띤 호응 속에 연주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4월 재동초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크라운-해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의 사랑에 ‘예술로 승화된 심미적 가치’로 보은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크라운-해태 찾아가는 음악회’는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컨셉의 무료 클래식 음악회로 각각의 공연이 감상자의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음악회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I Love Classic’ ‘꿈의 푸른 날개’ ‘여유(女有)의 선율’ 세 가지의 부제로 분류된 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이라는 기본적인 틀 안에서 각각 초등학생, 중고생, 주부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돼 운영되고 있다.

해태제과 마케팅팀 류희정 팀장은 “편한 장소에서 편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고객들이 기분 좋은 체험을 했다는 반응”이라며 “‘과자’하면 떠오르는 것이 단순히 제품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기분 좋은 상상 혹은 추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로운 아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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