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울리는 프랜차이즈

  • 등록 2007.08.30 18: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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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희망자들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준 식품 프랜차이즈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들 프랜차이즈들은 법에 규정한 정보공개의무를 어기면서 예비창업자들을 농락했다.

이에따라 일부 창업자들은 창업비가 회사측이 제시한 것보다 훨씬 더 들어가거나 수입도 크게 못미쳐 낭패를 보기도 했다고 한다.

더우기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곳들이어서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그 이전에도 프랜차이즈로 인한 폐해는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IMF이후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폐해는 끊이지 않았다. 이로인해 부푼 꿈을 꾸었다가 거리로 나 앉았던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다행히 내년 2월부터는 법이 강화돼 정보공개서 제공이 의무화된다고 하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예비창업자들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에앞서 창업준비자들도 미리 창업할 곳을 한번 찾아 본다거나 하는 등의 주의의무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소중히 모아두었던 나의 재산을 헛되게 날리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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