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 저감화 대책 분명히해야

  • 등록 2007.08.09 18: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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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약청의 조사결과 반가공 형태의 수입 빵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국내 생산제품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들은 트랜스지방 표시 의무화 대상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트랜스지방이 얼마나 들었는지 직접 조사를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또 이러한 결과는 국내 제품들이 업체들의 트랜스지방 저감화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소비자들의 불안은 물론 국내 업체들의 불만을 가져오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국내 업체들의 트랜스지방 저감화 노력이 이제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입산 제품들이 저감화 조치가 되지 않고, 트랜스지방 표시도 없어 소비자들이 불안해 한다면 함께 피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식약청의 국산·수입산 제품들을 아우를 수 있는 트랜스지방에 대한 명확한 표시대상 선정과 기준 등의 조속한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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