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 식물검역 미생물 분야에서 숙련도 시험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GMO와 미생물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GMO 분야는 2024년 숙련도 시험에 통과한 바 있지만 식물검역 미생물 분야는 KOLAS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 운영 프로그램이 부재하여 기술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비교시험 방식의 숙련도 시험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KOLAS 측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검역본부 내 3개 식물검역 시험소 간 비교시험을 통해 검역세균 2종 PCR 검사에 대한 숙련도 시험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GMO 분야에 이어 이번 미생물 분야 숙련도 시험 통과는 식물검역 분야 KOLAS 인정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한 프로세스를 완성했다는 것과 더불어, 검역본부 실험실 정밀검역의 전문성 강화와 국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검역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시험기관이 해당 분야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기술과 시험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시험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모든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며, KOLAS 인정 유지를 위해서는 최초 인정 이후 3년마다 숙련도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과 숙련도 시험 통과로 검역본부의 실험실 정밀검역 기술력을 입증하고 식물검역 전문기관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라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역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위험 해외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