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 싱글몰트 출시

  • 등록 2025.07.09 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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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320년 전통의 영국 왕실 공급 위스키 브랜드 ‘베리 브로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 이하 BB&R)’의 프리미엄 쉐리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인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을 출시한다.

 

오늘부터 온·오프 트레이드 및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인 이번 신제품은 쉐리캐스크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개성을 정제된 품격으로 담아내어, 프리미엄 위스키의 진수를 보다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BB&R은 169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각지의 증류소에서 우수한 위스키 원액을 선별한 후, 자체의 철학과 기술로 숙성 및 병입하는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로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3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영국 왕실 공급업체 인증(Royal Warrant)을 두 차례 획득했으며, 75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지닌 BB&R의 전문가들이 직접 시음하고 선별한 원액을 바탕으로 정제된 위스키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은 기존에 유통되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싱글몰트로,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증류된 원액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올로로소 쉐리(Oloroso Sherry) 와인을 담았던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해 풍부한 과실 향은 물론 스파이시함과 견과류의 깊은 풍미까지 더하는 고급 숙성 기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달콤함과 다양한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섬세하고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5.3% ABV, 용량은 700ml로 위스키에 입문하고자 하는 초보자부터 쉐리캐스크 특유의 풍미를 선호하는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위스키이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쉐리 위스키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위스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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