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푸드, 지역 대표 미식 플랫폼 도약…대구 10미부터 위생맛집까지 총망라

  • 등록 2025.05.26 0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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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음식문화와 외식 정보 결합한 종합 맛집 플랫폼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식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푸드를 운영해 왔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구푸드는 향토 음식과 맛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대표 외식문화 누리집으로 음식 종류, 지역별 분류, 구·군별 인증업소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지역 음식문화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푸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수준에 따라 인증받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는 대구10미, 대구를 대표하는 빵인 대구명품빵(대빵), 시에서 직접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등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대구의 미식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중독 정보, 시정 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에게는 실용적인 음식 가이드가 되고, 관광객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대구는 맛있다TV 채널을 통해 영상 기반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으며, 맛집 탐방, 요리 체험, 대구 대표 셰프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푸드는 음식점 정보제공의 역할을 넘어,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소개하는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 대구만의 음식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이 콘텐츠 제작의 중심에 서서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의 맛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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