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육류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식육포장처리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육 제조 작업장 위생관리 점검 ▲보관·유통 과정 온도관리 등이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주선태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식생활 변화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이 쌀소비량보다 많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육류 소비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포장육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