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감자칩의 풍미를 살리는 세 가지 페퍼를 오리온만의 황금비율로 담아낸 신제품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출시한다.
오리온은 생감자와 찰떡궁합인 블랙, 화이트, 레드페퍼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기획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이스크림, 팝콘 등 다양한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한 것이다.
블랙페퍼와 화이트페퍼는 알싸하고 묵직한 첫맛을, 레드페퍼는 매콤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시각적인 기대감과 함께 알싸한 페퍼 향이 오래 지속되도록 감자칩 표면에는 페퍼 원물을 갈아 얹었다. 페퍼 특유의 톡 쏘는 풍미는 시원한 맥주 등과도 잘 어우러진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30여 년간 국내 생감자칩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래로 두백, 진서, 정감 등 3종의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저장 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약재배, 영농 지원 등 농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세 가지 페퍼를 사용해 어른 입맛을 저격하는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며, “봄철 피크닉, 야구 관람 등 야외활동 시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거나,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