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신청받는다

  • 등록 2016.06.09 15:01:08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이사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017년부터 3년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을 위해 7월 6일까지 개최 희망 시군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5월 이사회를 통해 3년 주기 시군 순회 개최 방식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대한 도민 관심과 시군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는 2017~2019년 개최지를 선정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개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개최 준비 기간을 충분히 주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개최 시군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음식, 문화예술, 관광, 축제 분야 전문가풀을 활용해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평가단은 평가 기준을 개최 시군의 인프라 수준, 콘텐츠의 독창성과 발전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 기여도, 시군의 개최 의지에 두고,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음식문화 개선, 축제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경쟁력 있는 시군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사무국장인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선정 과정 전부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주관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및 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