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지 명품화 농가 현장컨설팅 실시

  • 등록 2016.06.02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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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달 30일 여주시 가지 농가에서 일본 와다나베 회사 일본가지 육종가 하야사까 씨를 초청해 신품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여주시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세 종류 정도로 전국이 획일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나, 여주가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품종과 경쟁력 확보를 고품질 가지를 생산할 수 있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컨설팅이 수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대신면 하림리에서 가지를 재배중인 송태연농가는 지난해 보다 가지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20~30% 증수돼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위 가지 농가 요청이 있으면 더불어 선진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일본육종가 하야사카씨는 3년째 여주를 방문하고 여러 농가를 방문해 문제점과 대책을 농가와 함께 의논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재배법의 장점과 단점의 비교 설명으로 농가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함께 참석한 주정현 대신면농업인상담관은 “앞으로 가지의 품종의 다변화로 소비자의 입 맞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생식용 가지와 청색 가지 등을 재배가 필요하다. 또한 노동력절감과 친환경재배에 적정한 무수정가지를 도입해 여주 가지 명품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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