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선농산물 가지, 일본 수출길 오른다

  • 등록 2016.05.27 1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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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 생산된 ‘가지’가 5월 들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에 수출되는 가지는 밀양시 수출가지작목반(회장 조외종)에서 생산해 수출업체(후레쉬)를 통해 7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5톤(500박스/ 10kg) 씩, 총 35톤(98000천원) 가량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대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실질 소득 감소로 농가 소득에 불리한 측면도 있지만, 해외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농가의 수출에 대한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올해 수출목표 70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농가와 업체에 수출물류비 등 8개 사업에 400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수출을 장려하는 한편, 관내 수출 농가 및 유관기관(단체)과 연계한 해외 마케팅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해 해외 바이어의 실질적인 구매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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