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연말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 당뇨교실과 음주폐해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6일 하동녹차연구소를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 6곳을 순회하며,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음주 예방 캠페인, 자가음주진단, 음주개선지침서 제공, 바람직한 음주 문화 만들기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