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미자 발효음료. 가고제품 개발 박차

  • 등록 2013.10.23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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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수행중인 이 사업은 문경 지역의 풍부한 농산자원인 오미자를 이용해 기능성 발효음료 및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미자와 뽕잎을 이용한 GABA 고함량 유기산 발효 음료의 개발 ▲오미자와 뽕잎을 이용한 오미자청 개발 ▲오미자와 뽕잎을 이용한 GABA 고함량 기능성 견과류바 등을 개발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오미자의 고부가가치화로 한·중 FTA에 대비한 농가소득원의 확보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타 지역의 식품과 차별화 되는 문경 지역의 특화작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로 지역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상북도 한상균 신성장산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문경 지역의 낮은 인지도를 쇄신하고 문경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생산기반 업체의 수익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새별 기자 isho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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