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자유시간' 세균 범벅

2009.11.19 09:31:07

유명 제과업체의 초콜릿 바가 세균수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해태제과식품의 초콜릿가공품 '자유시간'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 9월 해태제과 제2공장에서 제조돼 유통기한이 '2010년10월7일까지'인 제품이다.

인천시가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이 제품 1g에서 기준치(1g당 1만개 이하)의 2배가 넘는 2만1천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문제의 제품은 2605박스(8800㎏)가 생산돼 전국으로 유통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초콜릿가공품은 제조과정상 다량의 세균오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문제의 제품이 세균에 오염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제조사를 통해 반품할 것을 식약청은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조중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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