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제과공장 시험가동

  • 등록 2006.11.16 1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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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대표 이용수)의 수원 제과공장이 지난 15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수원 제과공장은 국내 쌀과자를 선도했던 '쌀로본' '쌀로별' 등을 생산했었지만 올해 초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지되고 증축공사가 진행됐다.

기린 관계자는 "증축공사의 마무리 단계에서 기린의 대표 쌀과자인 '쌀로별'의 시험생산이 이뤄졌다"며 "이달 말이면 패키지가 일부 바뀐 '쌀로별'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린의 쌀과자에는 미투상품이 많은데 쌀로별은 기름에 튀기는 특수공법으로 만들어져 미투상품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쌀로별 제품의 재생산은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수원공장은 최근 머리가 둘 달린 토종 살모사가 발견돼 매스컴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린 측은 "쌍두사를 발견한 기린직원이 쌀로별 담당자라 쌍두사를 '쌍별이'라 부른다"면서 "뱀 전문가에 의하면 자연에 방사할 경우 머리가 두개인 특성상 살아남기 힘들 것이어서 일단은 공장에서 '쌍별이'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사롭지 않은 쌍두사의 발견이 길조로 보여 기린의 사업확장이 순조로울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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