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2024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을 통해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 2종을 출시한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지 28일만에 누적 1,650,450,000시간을 기록,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OTT 콘텐츠의 인기 속에 또 하나 들썩인 것이 바로 전 세계 스낵 시장이다.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는 것처럼, 집에서 OTT 콘텐츠를 시청할 때 스낵류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스낵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였다. 특히 2030 세대는 스낵과 술, 음료 등을 필수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OTT 스낵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뿌셔뿌셔 2종’은 이러한 OTT 스낵 소비자를 겨냥한 가성비 안주 제품으로, 뿌셔뿌셔와 맥주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일명 ‘뿌맥 타임’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의 인기 메뉴 버터구이오징어 특유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K-라면을 연상케 하는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으로 스낵에서도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두가지 맛 모두 국산 가루쌀을 넣어 더 바삭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의 패키지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에 오징어 게임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뿌셔뿌셔 X 오징어게임 씰스티커’ 총 30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 했다. 신제품 2종은 오뚜기의 자사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씰스티커는 올해 연말까지 동봉하여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며, “맛은 물론 컨셉도 다 잡은 이번 뿌셔뿌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는 재미는 물론 맛보는 재미까지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의 뿌셔뿌셔 제품은 1999년에 출시돼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콜라보하여 ‘달고나맛’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맛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