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가 들썩였다!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료

  • 등록 2024.09.02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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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하이볼 시음회 및 할인판매,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 가득
방문객들 공감과 참여도 높인 나주의 특별한 여름 축제로 큰 호응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이봉석)의 주최로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DJ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기회로 삼아 빛가람동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다양한 주류와 음식과 함께 댄스 챌린지, 음악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봉석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짧은 시간이나마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놓고 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빛가람 빛 행사 및 남도주류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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