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시민의 식품 관련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시청과 각 구청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6개 반 12명(시․구별 각 1개 반)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처리하고,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송진만 시 식품안전과장은“이번 추석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하고 9월에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유의해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생굴, 조개 등 패류는 가급적 날 것으로 먹지 않는 등 식중독예방 3대 수칙인‘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상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 ․ 구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관련 불편사항은 시청 270-4882, 동구청 251-4673, 중구청 606-6503, 서구청 611-8843, 유성구청 611-2429, 대덕구청 608-6902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