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10개 업체 참가

  • 등록 2014.08.05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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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 5%까지 확대 방침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우수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 및 단체들이 경기도 친환경유기농업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미듬영농을 비롯한 도내 친환경 유기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생산자 단체 10개 업체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제13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농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올해 13회째이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 친환경 유기농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으며, 유기농관련 기관 및 지자체 홍보관, 국내 기업관, 해외 기업관, 유기농 키즈관 등이 설치된다.


도는 도내 친환경 유기농기업을 통해 경기도 친환경유기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군을 통해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기본부스와 임차비 등을 지난해부터 지원했다.

 
참가업체는 경기도 친환경 유기농산물 우수성 홍보, 국내외 시장동향 파악, 유통망 확충, 사업기반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미국, 뉴질랜드, 독일, 터키, 태국, 중국 등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외진출도 모색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며 "이번 행사가 친환경 유기농산물 소비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18년까지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을 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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