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하루 세 번, 양파요리로 다이어트 하세요~’ 라는 주제로 ‘양파다이어트 333’ 캠페인을 기념하는 사진 행사(
사진)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몸매 관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양파다이어트 333’의 효과를 알리고,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파다이어트 333’은 하루 세 번, 지방 분해 효과가 탁월한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한 양파요리를 먹고 하루 30분씩 3주간 운동하면 체지방은 덜고, 몸매에 자신감이 생겨 누구나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다는 캠페인이다.
양파산업연합회 쪽은 16일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 산소를 잡아주며, 분자량이 작아 몸에도 쉽게 흡수되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증가시켜 매운 맛을 싫어하거나 소아 비만 아동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양파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산 등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돼,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양파산업연합회 쪽은 특히 “최근 국산 양파 시세가 전년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이 때 다량 구입하여 양파김치나 양파즙 등을 만들어 두면 온 가족 봄철 건강 찾기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양파 소비를 권했다.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