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생산기업인 세인이엔지는 중국 산동성과 상해에 3만대의 제품수출에 성공했다.
세인ENG는 지난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의 수출촉진단에 참가해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 3만대의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불규칙적인 사용시간에 의해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제품을 오래 쓰지 못하는 점이다. 세인이엔지는 기계적인 특성에 의해 이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중국내 관련업계의 주된 관심이 2차 감량기의 성능 및 효과로 이어 지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거대한 중국대륙에 선 보이는 계기가 됐다.
임준식 세인그룹 판매법인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2차 감량기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될것이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등의 하수 관거 구조는 서구와는 다른 방식으로 2차 처리장치(감량기)를 반드시 통과 해야지만 하수관거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해범 세인그룹 회장은 "싱크리더는 계속해서 미주쪽으로의 수출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