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꼭지에서 끓는 물이?!
○ 쿠커는 수도를 틀면 뜨거운 물이 바로 나오는 콘셉트
- 싱크대 밑의 탱크에서 가열된 물이 수도를 틀면 즉석에서 나오는 시스템
- 편리함과 효율성이 특장점으로 차를 마실 때는 물론, 요리, 청소, 식기소독 등 다양하게 사용됨.
- 어린이가 다치지 않도록 눌러서 돌리는 방식의 안전장치 사용
○ 90년대부터 20년간 쿠커는 같은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해 2009년에는 네덜란드 내 10만 대 설치 돌파
□ 쿠커의 특허 만료로 유사제품 경쟁구도 조성
○ 쿠커가 가지고 있던 끓는 물 수도에 대한 특허가 만료됨과 동시에 Itho, Daalderop, Inventumand, Grohe와 같은 주방용품 제조사들이 유사제품 출시
○ 지금 시장에서 선전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음.
□ 시사점
○ 목욕탕의 수도와는 달리 부엌의 수도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동시에 요구되며, ‘끓는 물 수도’에 대한 요구도 증가
- 주방 전문 잡지(Kitchen &Interior Magazine, Sanitary &Tiles Specialist)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부엌의 수도를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려요인은 디자인(39%)이었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27%로 두 번째 고려요인 차지
- 세 번째로 ‘끓는 물 수도’인지 여부를 15%의 사람들이 부엌의 수도를 택할 때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꼽음.
○ 이젠 주전자 대신 ‘끓는 물 수도’
- 컨템포러리 주방 디자이너인 Richard Anderson씨는 쿠커를 ‘현대식 주방에서 주전자를 없애버릴 아이템’으로 표현
- 다양한 기업의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방의 새로운 트렌드로 유행
<출처:코트라 암스테르담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