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친환경쌀 서울판촉 나서

  • 등록 2010.12.17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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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무농약 이상 쌀을 판매하기 위하여 서울지역 판촉활동에 생산 농업인과 함께 직접 발로 뛰는 농정을 펼쳤다..

금번 12월 16일에 방문한 곳은 서울의 성동구와 양천구, 그리고 앞으로 학교급식 공급을 전담하게 될 강서 친환경유통센터 3개 지역이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서울 25개 구청에 대한 시,군 간의 자매결연, 구청장 출신지역 등 전북도와 연고 상황을 미리 치밀하게 분석하였다

여기에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실태와 ‘11.예산확보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이중 공급 가능한 2곳을 선정, 방문하게 되었다.

성동구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에 자체 예산 18억원을 확보하였고, 양천구는 초등학교 23개소와 중학교 1개 학교가 내년에 시행됨에 따라 내년 예산심의가 끝나자마자 판촉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서울 판촉단으로는 전북도, 친환경농업인단체, 농협 등 5명으로 구성하여 금년에 심혈을 기울어 만든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 “자연섭리”에 담은 무농약 쌀(4kg,700g) 직접 나눠주었으며 제작한 리후렛도 배부하면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직접 눈으로 품질을 확인하여 그 우수성에 고개를 끄떡하게 만들었다.

양천구청 김영흠 교육기획팀장은 시.군 또는 농협에서 지역농산물을 홍보한 적은 있어서 도가 직접 판촉 활동을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전북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많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치로 나타나는 판매 실적은 없지만 전북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그 우수성과 인지도를 확인하는 의미있는 방문이라면서 내년 2월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09년에는 서울시 초등학교장, 영양교사 등을 도내 우수단지로 초청하여 수확체험과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 보는 행사를 가진 결과 올해는 까다롭고 고급 입맛으로 유명한 강남구 등 서울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5개 학교에 총 882톤을 공급하여 22억원의 소득을 가져왔다면서 내년에는 1500톤 이상의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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